5년진 유기야생차 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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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7 22:03 조회1,499회본문
<복정백차 5년진 유기야생차 수미 시음기>
5년 동안 잘 발효된 천연 유기농 야생차 수미입니다.
이름도 귀여워요. 수미.
백차는 3년 지나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는데
수미는 5년이나 된 백차입니다.
수미寿眉라는 이름처럼 마시면 장수할 것 같은 건강한 차,
5년진 유기야생차 수미 시음기 시작합니다.
윤차 : O
온도 : 95~100도(팔팔 끓는 물)
물종류 : 정수기
용량 : 5g
포다수 : 6포
시간 : 20초 / 30초
거름망 : O
공부차 제작 개완, 숙우, 찻잔 사용합니다.
수미는 태모산 방가산 고해발 700m에서 일쇄차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방가산 출신 차들은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5년 동안 발효가 된 수미.
갈색이 감도는 찻잎입니다.
낙엽같기도 하죠?
아직 물붓기 전이지만 달달한 향이 느껴집니다.
오른쪽부터 1포, 2포, 3포의 탕색입니다.
팔팔 끓는 물로 20초씩 우렸습니다.
진하고 달달한 향이 기분을 들뜨게 만듭니다.
1포부터 시원한 구감이 좋습니다.
2포부터는 살짝 생진이 느껴집니다.
점성도 있고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오른쪽부터 4포, 5포, 6포의 탕색입니다.
팔팔 끓는 물로 30초씩 우렸더니 진한 주황빛 탕색이 나왔습니다.
4포에서 달달함이 정말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5포, 6포까지 계속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시원한 구감과 약간의 점성, 생진, 향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백차가 발효되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싶습니다.
수미는 차성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다고 합니다.
열을 내려주는 기능도 있다고 하니
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 같아요.
수미 엽저사진입니다.
잘 발효된 큼지큼직한 갈색잎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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