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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차공사 보이차 숙차 1998년 금과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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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파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21 23:34 조회1,4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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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금과공차
 
호박 모양이라 금과,
동글동글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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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2017년인데 19년째 된 노차입니다.
맛있단 얘길 많이 들어 정말 궁금했던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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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모양의 귀여움과 달리
매우 단단하게 긴압되어 있기 때문에
해괴할 때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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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 때 다른 차의 영향으로
맛을 제대로 못 봐서
가장 먼저 마셔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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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음티로 받았기 때문에
해괴의 어려움 없이 산차로 만났어요.
 
정수 된 물,
130ml 백자 개완,
거름망을 사용했고,
세차는 10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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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15초 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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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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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50초 우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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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엔 1분 30초를 우리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내포성이 좋았어요.
노차인데도 맛이 깔끔하고, 맑고,
맛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숙차 맛에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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