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16년 백사계 천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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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15 20:24 조회1,378회본문
안녕하세요 (๑´◡ુ`๑)
후후후후
원래 쓰기 시작할때 쓱쓱 다 써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의 두 번째 시음기, 16년 백사계 천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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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백사계 안화흑차, 16년 천복
사용 다구: 개완(190cc)
물: 평창수
온도: 90 ~ 95℃
특이사항: 거름망 미사용, 세차1회
우린 시간: 20초~70초 사이로 조절. 총 8포(세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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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탕>
10초 가량의 세차 이후, 20초간 우렸습니다.
Nose - 삶은 버섯, 마린, 감, 대추
Mouth- 은은한 단맛, 점도도 약간 느껴집니다.
맛에서도 해조류맛이 감돌며 약간의 삶은 밤맛도 조금 나네요 (૭ ᐕ)૭
<두 번째 탕>
20초간 우렸습니다.
Nose - 암석, 철, 생대추, 가다랑어
다회 당시 느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도는 약하지만
암석의 맛이 감돕니다. 백사계 천복차가 가지고 있는 특징일까나요?
Mouth- 카카오, 율피감, 바디감이 슬슬 올라옵니다.
<세 번째 탕>
25초간 우렸습니다.
Nose - 건과실향, 꽃향
남성적인 향 뒤에 느껴지는 은은한 여성적인 향 이랄까나요
과실과 꽃의 풍미가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Mouth- 향에서 느꼈던 것처럼, 맛에서 흑설탕, 감 등의 맛이 감지되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탕>
30초간 우렸습니다.
그윽한 풍미가 인상깊어요:-)
구운버섯의 맛도 느껴지지만 카카오 등의 맛도 느껴지고
단 맛이 적당하게 느껴지는게 딱 먹기 좋네요
<다섯 번째 탕>
35초간 우렸습니다
색상은 조금 빠졌으나, 맛은 아직 괜찮아요
<여섯 번째 탕>
40초간 우렸어요
차도 충분히 마셨겠다, 이제는 색상과 이 친구의 내포성을
보기 위해, 추가적으로 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탕>
50초간 우렸습니다.
<여덟 번째 탕>
1분 10초간 우렸어요!
흐음 확실히 점점점 색이 쭉 바지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일반 작은 개완에 비해
용량이 2배는 되는 개완으로 우렸으니,
더 작은 개완으로 우리신다면 포다가 많아도
힘이 더 오래 남아있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탕색 비교>
1~4탕
5~8탕
<건잎/엽저 비교>
건잎의 모습입니다.
튼실하죠?!
그리고 엽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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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 번째 시음기,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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