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완 너비 : 8.7cm
개완 높이 : 8.5cm
받침 지름: 9.2cm
용량 : 100cc
※ 측정방법에 따라 ±10cc or ±3cm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백옥을 닮은 백자개완입니다.
선이 단아하고 두께가 얇게 소성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예리한 느낌을 줍니다.
찻물을 담아 빛에 비추면 탕색이 비칠 정도로 얇게 제작되었습니다.
뚜껑 손잡이의 굽과 개완받침의 굽이 높아
화려하고 예리한 멋을 더해줍니다.
개완의 몸통의 깊은 굽은 개완받침의 홈에 쏙 들어가게
제작되어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완 뚜껑이나 개완받침에 비해
몸통 입전의 끝이 예리하여 감싸쥐었을 때 손에 딱 붙게되어
제작자가 차를 마시는 사람을 위해 고민한 흔적이 돋보입니다.
물레로 제작한 전수공 작품입니다.
백자는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고
어느 자리에서나 잘 어울리며
탕색을 쉽게 관찰 할 수 있으며 차맛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재질입니다.
백자 개완을 딱 하나 마련해야 한다면
가장 순수하고 군더더기 없는 작품이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