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도예공방 효향요를 운영하고있으며
새벽향기를 굽는다는 뜻의 효향요는 장작가마의 특성상
재날림(무유,자연유)로 번조하여, 다관을 중심으로 차의 사용에 있어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며 분청 계열의 도자기 작품을 주로 제작합니다.
트임,무유 기법을 주로 제작하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제작합니다.
*트임 : 도자기 표면에 틈이나 갈라짐을 의도적으로 내는 장식기법
*무유 : 유약을 바르지 않고 장각가마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유약(자연유)만을 활용한 기법
숙우 전체적으로 트임기법으로 만들어 갈라짐 현상이 보입니다.
균일하고 일정하지 않은 갈라짐으로 모두 똑같지 않은 형태의 숙우가 만들어 집니다.
바닥부분에는 작가님의 작관과 제작한 년도와 월이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