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탕 : 찻잎5g  물 150ml   85도  1분  30초

 

육계의 개성있는 강하고 풍성한 향이 가득한 차봉지를 열면서

부서진 잎들이 조금 있어 거름망을 사용해 우려봅니다.

 

1탕에서 불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 맛을 정확히 느끼기 어려워

2탕을 얼른 우려봅니다. 불향이 아직 남아있으나 향은 더욱 살아나 피어나며

바닐라향처럼 고소하며 풋풋한 과일과 다른 농익은 과일향이 가득합니다.

밀도있는 단향이 이번 시음차들에서 공통적으로 단향이 강하게 나긴하나 육계에서는 더욱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3탕에서도 잔향이 입안 가득 남으며 신맛이 강하게 느껴져

매탕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육계입니다.

4탕으로 가며 부드럽고 살짝 단맛과 떫은맛이 남아있습니다.

엽저에서 특히 부드럽고 진한 향이 오래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