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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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백차 한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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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3 19:14 조회1,4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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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 이슬이 맺히는 추워지는 시기 
늦은 가을에 만들어지는 백차는 
백호은침, 백모단, 공미, 수미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한로차로 지칭한다고 합니다.
일일히 기억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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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저: 마치 가을의 낙옆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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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기만 하면 부서질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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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찻 잎이라 그런지 어떤 맛을 기대해야할지 잘 몰랐던, 한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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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차를 하려고 물을 부었는데 가벼워서 동동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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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차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잎이 제대로 물을 머금지 않는 거 같아서 
티스푼으로 눌러가며 15초 정도 윤차.

윤차 : 15초
온도 : 70도 
물 : 정수기
용량 : 5g
포다수 : 6포
거름망 :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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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우림 20초 
우왓! 생각보다 엄청 부드럽고 달달한 맛.
수색이 맑아서 맛도 약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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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우림 20초 
단맛이 더 올라온다. 침샘을 자극하는 듯한 맛. 
고미도 살짝 있는 듯한데 단 맛이 전체적으로 감아주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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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우림 20초 
부드러움이 짙어지고 살짝 삽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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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우림 40초 
 세 번째 우림처럼 삽미가 있긴 하지만 지속성이 길지는 않다. 
단 맛이 더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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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우림 40초
슬슬 단 맛이 빠지는 거 같다. 
마실 땐 몰랐는데 시음기를 쓰면서 보니 
너무 짧게 우린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맑은 청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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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우림 60초 
내포성이 좋다. 
가을을 품은 듯한 특유의 청향도 좋고, 구감도 좋고, 달달하게 올라오는 단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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