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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육보차 90년대 특급 흑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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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스티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22 08:11 조회1,2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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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해보는 시음기 차는 삼학육보차 90년대 특급 흑금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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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금용은 96년~97년 특급 원료를 제작 및 진화단계를 거친 다음 00년도에 차창에서 현재까지 보관,
고급도자기에 재포장한 명품의 맛을 잘 갖춘 최고급 진년 육보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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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 5g
물 : 수돗물
물 온도 : 95~98도
다구 : 백자개완 (100cc)
거름망 : O
세차 : 1회 (20초)
시간 : 20초, 30초, 40초, 60초, 80초, 120초 / 세차 포함 총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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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 20초
숙차 특유의 짚느낌이 나지만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좋습니다.
끝에서 빈랑감이 산뜻하게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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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 30초
짙은 다갈색으로 수색변화가 확 느껴집니다.
시원한 빈랑감이 전체적으로 감돌며, 짙어진 수색만큼 맛도 농밀해진게 묵직한 민트느낌도 납니다.
그저 맛있다~라는 말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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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40초
2포때는 팔팔 끓인 물로 우리고, 3포는 조금 식은 물로 우렸더니
시간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색이나 맛이 연해졌습니다.
연해졌지만 빈랑감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 돋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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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 60초
물을 다시 팔팔 끓여 우렸더니 다시 2포때와 수색도 맛도 흡사합니다.
짚느낌도 살짝 느껴지고, 시원한 빈랑감이 놀이터에서 뛰노는 어린아이 마냥 활발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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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 80초
빈랑감이 조금 약해졌지만 부담없이 누구나 마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부드럽고 감칠맛과 단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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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포 120초
포다시간을 가장 오래 두었음에도 빈랑 강도가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빈랑의 시원함이 약해졌지만 그만큼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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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와 이름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던 흑금용!
전체적인 느낌의 회운도 좋고 단맛과 진한 빈랑의 시원함이 다른 육보차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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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ngboocha.com/shop/item.php?it_id=140870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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