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 | 청담 소로차실 정백백차 다회 - 햇빛의 맛 복정백차의 비밀을 찾아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gongboo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0.21) 작성일26-08-15 23:05 조회107회본문
2021년 진행한 BBC의 이 다큐멘터리 PD 서문 중에서
차는 중국과 영국 두 나라 국민의 심성과 매우 닮아있다. 두 나라 국민은 모두 차를 열렬히 사랑하고, 오랜 음다 역사와 독특한 음다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풍부하고 번잡한 차와 차 문화를 함께 탐색하고, 차와 차 문화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했다.
중국인은 역사상 가장 먼저 차를 재배한 민족으로, 오늘날까지도 중국인들은 여전히 차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중국에서 많은 곳을 촬영했는데, 1차로 차나무의 발원지라고 알려진 윈난성뿐만 아니라 푸젠성의 무이산과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西湖) 및 쓰촨성의 아미산峨眉山 등 여러 유명한 차 산지를 촬영했다.
우리는 또 중국 밖의 세계 각지에 전해지는 멋진 차 이야기도 발견하고 촬영했다. 코로나19로 촬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다큐멘터리의 촬영지는 무려 여섯 대륙 13개국에 걸쳐 있다. 다큐멘터리는 조지아에서 말라위까지, 교토에서 다즐링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비범하고 따뜻한 사람과 차의 이야기를 찾아내고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콜드브루 티에 대한 역동적인 창업 이야기를 찾아냈고, 뉴질랜드에서는 첨단기술이 어떻게 차 생산 방식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지 살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두바이 교외의 사막에서 시작된 이야기일 것이다. 이 사막에서는 차를 재배하지 않지만, 두바이는 이미 전 세계 차 무역의 중심이 되었다.
이처럼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우리는 차가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고 창문을 밀어젖혀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두(成都)에 있는 오래된 찻집의 재스민 티 다예(茶藝)부터 마음을 감동시키는 몽골의 샤먼 의식까지, 말레이시아 웨딩 티의 기쁨으로 가득 찬 눈물에서부터 런던의 우아한 애프터눈 티까지, 세계 각지에서 차를 알면 바로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삶의 중심을 알 수 있었고, 또한 그들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알 수 있었다.
8번째 스토리 차에 대한 끝없는 사랑 삶을 빚다 햇빛의 맛 복정백차의 비밀을 찾아서
출처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527089
재밌는 내용이 많습니다.
오늘 시음 할 차를 만드신 복정백차의 대표 브랜드 "정백" 계승자 왕촨이 회장을 소개합니다.
시음차 순서는
21년 명전단침, 21년 탄배 명전단침, 25년 탄배 황야은침, 26년 태모은침, 26년 공미 순으로 시음했습니다.
매 3g 차를 120cc 다관에 60초, 90초, 90초 정도로 3번 우려서 시음하고, 30분 동안 오래 우려서 차가워진 진한 차를 마셨습니다.
시음 참가한 분들의 공통 의견은
이렇게 어린 싹에서 나오는 내포성이 참 좋다. 향과 맛에서 흠을 잡을게 하나도 없고, 편안하게 잘 넘어간다.
기감이 좋고 계속 마시고 싶어진다. 지금 마실 차와 두고 마실 차를 좀 사야겠다.
제 시음기는
갓 생산한 백차에서는 암차와 달리 오히려 탄배가 주는 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난 21년 명전단침과 21년 탄배 명전단침에서는 탄배가 주는 향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21년 명전단침 매우 순수한 느낌이라며, 21년 탄배 명전단침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윽한 향과 같은 밀향인데, 더 고소한 밀향이라고 할까요?
문서와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음을 통해 좀 더 세밀한 구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표현하는 느낌적인 평차는 맛과 향의 구분, 특히 향기에서 쉽게 구분이 됐습니다.
왕촨이 회장은 탄배 한 차와 안 한 차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 차이가 많이 나고, 8년 차에는 완전히 다른 차가 됩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탄배 황야은침은 고품질 백호은침에서 보이는 어엽이 명확히 보였고, 특유의 차즙에서 나온 싱싱한 맛이 있었습니다. 이 맛은 천지운에서 2018년 한국 군유산에서 유성생식으로 자란 야생차를 제다해서 마실 때와 똑같은 싱싱한 맛이 있습니다.
이 느낌은 뜨거운 찻물이 혀를 닿을 때 아침 이슬 온도의 맑은 물이 혀에 한 방을 톡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기분 좋은 맛인데, 야생차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을 보면 자연산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태모은침은 모양은 명전단침과 황야은침과 달랐습니다. 싹이 비교적 얇은 느낌이 있습니다. 대백차와 대호차 품종 중 대백차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상쾌한 맑은 맛에 시원한 호향이 있습니다. 목에 걸리는 껄껄한 느김이 전혀 없이 정말 쑥 넘어갑니다. 마시는 내내 마음이 진정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30분 동안 담가놔서 시원해진 진한 차를 마셨을 때 이 차들이 진짜 좋다는 것을 더 확신했습니다.
향은 더 깊어지고, 맛은 더 진해졌는데, 몸에 걸리는 것은 하나 없이 쑥 내려 갑니다.
아침 이슬의 신선한 감촉을 느꼈습니다. 신의 물방울이 존재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21년 명전단침 6g 을 3g 덜어서 시음했습니다.
4명이 시음하는데 충분했습니다.
모든 차를 3g 만 시음했습니다. 향기를 그대로 느끼지 위해 다관은 자기를 사용했습니다.




어엽이 명확하게 보이는 명전단침




어엽이 명확하게 보인다.


어엽이 보이는 태모은침

30분 넘게 우려서 진해진 찻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