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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부자들의 재테크] 보이차 357g이 2억원… 티테크에 빠진 세계 부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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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35.99) 작성일23-07-07 18:51 조회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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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거래 플랫폼 만든 안성희 끽다 대표 인터뷰
끽다, 5월 26일 국내 첫 보이차 경매 진행
경매 보이차 11종, 낙찰가 4억4800만원
30년 넘은 보이차 공급 부족해 부르는 게 값
1936년 443원이던 보이차 2019년 26억원 낙찰
골동품급 보이차, 중장기 대체투자처로 주목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3/06/04/Y7D32SXN6ZCXRHFNGFPPJWP5L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오늘의 마지막 품목, ‘무지홍인(无纸红印)’입니다.

시작가 1억원부터 200만원씩 호가하겠습니다.

1억1400만원, 1억1600만원 감사합니다.

(중략)

1억8500만원 현재 최고. 1억9000만원 나왔습니다.

2억원, 2억1000만원 나왔습니다.

2억1000만원, 축하드립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보이차 거래 플랫폼 에세티(ASSETTE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끽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이차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보이차 한편(보이차를 세는 단위, 357g 정도 보이차를 떡처럼 뭉쳐 편편하게 한 것)의 최고 낙찰가액은 2억1000만원.

1950년대 중국 운남성 써상판납주에서 생산된 ‘무지홍인’이 그 주인공이었다.

경매로 나온 보이차는 총 11종으로, 전체 낙찰가액은 4억4800만원이었다. 경매 응찰자는 40여명으로 대부분 40~70대 남성이었다.

중국과 두바이, 모로코 등에서 온 외국인 7명도 참여했다.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응찰 팻말을 연거푸 들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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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에 공부차 자사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90년대 진순아호


보이차는 30년 이상 발효 과정을 거쳐야 제맛을 낸다.

숙성기간이 최소 30년이 넘은 골동보이차는 공급이 부족해 부르는 게 값이다.

호가 경쟁 끝에 최종 낙찰자가 된 40대 남성은 기자의 물음에 “대리인 자격으로 참여했다”면서 말을 아꼈다.

그는 “미술품과 유사한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가라고 밝힌 다른 응찰자는

“1988년 생산된 ‘8892 후기홍인’ 두편을 자녀 앞으로 사뒀다”면서

“귀한 고급 차(茶)는 중국과 중동 지역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가 당시 한편당 1500만원에 샀던 찻값은 이번 경매에서 4300만원에 거래됐다. 


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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