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견해 | [운남 차산지 및 차창 답사 후기] 25년 보이차 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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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73.88) 작성일25-04-24 06:13 조회76회본문
25년 보이차 전망에 어울리는 명언을 찾았습니다.
탁월한 성취 뒤에는
언제나 끈덕지게 버티는 힘이
숨어 있는 법.
버텨라.
끝내 버티면 이긴다.
앤드류 매튜스
그러나, 위 명언에 해당되지 않거나 반만 해당되는 차창과 산지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내가 갖고 있는 보이차의 미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4가지 내용에 대해 보충 설명하겠습니다.
1. 해당되지 않는 차창
2. 반만 해당되는 차창
3. 해당되지 않는 산지
4. 반만 해당되는 산지
1. 이기곡장 보이차 - 매 년 120톤의 대수 생차, 숙차를 생산, 총생산량이 매우 적고 당해 년도에 거의 소비, 외부 환경에 따른 가격 상승,하락이 없고, 매 년 10~20% 정도의 안정적인 가격상승
황제도 당해년 생산된 보이차를 마셨다. 이기곡장 보이차는 황제가 마시는 보이차를 만든다. 바로 마셔도 속이 편하다. 오래 보관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고급차 이미지, 좋은 가격으로 고정 고객층이 두터움
이기곡장 보이차 포장지는 미국에서 수입한 두꺼운 종이를 사용한다.
찢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한다.
어렵다는 미국 FDA 승인도 받은 이기곡장
이기곡장 도자 차통은 매우 유명하다.
차 숙성에 좋은 통기성과 멋이 있다.
100년 전통의 이기곡장은 중화노자호, 비물질 문화유산을 취득한 브랜드로 생산, 품질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다.
보이차 가격이 급상승해도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 당장 수익을 내는 것 보다 가업을 잇는 것이 더 중요한 차창이다.
경곡 대수차 원료를 매 년 120톤만 확보해서 생산한다.
이기곡장 보이차는 가성비, 가심비 모두 훌륭해 판매 걱정은 전혀 없다.
노반장은 마을 옆에 고수차 산지가 있고, 이무에 비해 모차 생산을 편하게 많이 만들 수 있다. (이무에서 마흑채만 마을과 근접함)
07년도 진승차창 노반장 홍보 자료에는 연 간 30톤 생산을 예상한 내용이 있었다.
많은 생산량, 생산의 편리성 때문에 30%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한 농가의 품질은 매우 좋았다. 꼭 사고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 당시에는 비교 시음 때문에 사 온다는 생각을 못 했다.
지금도 아쉽다. 아직도 목구멍에서 그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다른 한 농가의 품질은 원료가 아까울 정도로 매우 나빴다. 제다 가공이 매우 중요한 사실을 체험했다.
노반장 고차원은 웅장하고 아름답다.
원료를 속이지 않고, 가공을 잘 한다면 명품은 필연이다.
맹해차창은 오래된 보이차의 추억을 선사한다.
역사가 깊은 차창의 모차 창고, 완제품 창고, 압병, 홍배 건조까지 참관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역대 생산한 보이차를 최대한 전시했다.
완제품 창고
원료 창고
보이차 창고는 후발효 보관이 기본이다.
두기 보이차 장원(복합차창)에 방문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차창중 가장 빠르게 성공했고,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브랜드다.
진해표 두기 회장의 뒷 모습
어깨가 무거워졌다. 다 털어 버리고 자연인처럼 살면 저리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질 필요가 없는데,
두기 회장은 기꺼이 지고 있고, 이겨내고 있다.
두기는 생산, 보관에 끊임없이 노력한다.
보이차 숙성고
보이차 원료 데이터 보관 및 병배 연구실
매 년 핵심 산지 보이차 원료를 관찰, 보관, 병배한다.
오래된 노차 맛이 나는 낙홍진, 두기의 높은 숙성 기술을 증명했다.
코르크로 물이 세지 않고, 산소가 들어가 후발효에 도움될 정도로 설계했다.
아주 아주 얇게 만든 병차 1편 84g
후발효에 좋고 뜯기 좋다.
노반장 6번 나무에서 만든 단주차
두기는 농가에 가공을 맡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두기에 쓰이는 원료는 모두 50여개의 두기 초제소에서 만들어 진다. 그래서 품질이 더 좋다.
이무 국유림의 만궁, 봉화와를 시음 했다.
마을에서 오토바이로 1시간 이동해서 채엽하고, 가져와서 가공하고 참 힘들다.
만궁, 봉황와 참 좋았다.
완제품에서 산지, 수령을 속이지 않는 원료를 구하기는 하늘애서 별 따기이다.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많이 보고, 마셔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 거짓 정보의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은 조심해야 된다.
시간이 있을 때 현장, 산지 답사는 매우 중요하다.
이무 고수차를 새롭게 봤다. 생각보다 생산량이 매우 적다.
이무 고수차는 작년 가격과 동일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무 고수차는 여력이 되면 사야 된다.
특히, 10년 이상의 이무 고수차가 싸게 나오면 반드시 사둬야 된다.
일호, 일배, 일차, 일세계
일수, 일지, 일엽, 일춘추
서공천조 1대 안락호
이무 고수차 원조로 최초로 이무 고수차로 보이차고를 만들고 청 황제에게 진상했다.
여기 이무 보이차고는 명품이다.
매 번 방문 때마다 좋은 차 시음으로 감사하다.
보이차고는 살아있다. 볼 때 마다 미생물이 달리 보인다.
위스키러첨 진한 향기가 있고, 그 향기도 맛도 계속 변한다.
이무 고수차로 만든 보이차고를 갖는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99년 이무 고수차
4월 5일전에 딴 찻잎으로만 보이차를 만든다고 한다.
최고 품질을 만들 줄 안다.
안락호 후대인과 이야기 하다보면 내공이 깊다는 생각을 한다.
모두 선조가 내린거라고 겸손도 하다.
03년 의방 고수차
아무리 생각해도 03년 아닌것 같다. 90년대 같은데, 주인이 기억을 못 한다.
9개 밖에 없다고 한다.
서공천조 편액
여요신 대사와 협업한 적이 있다.
이번에 마신 99년 이무 고수차, 03년 의방차는 오랜 세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좋은 이무 고수차는 밀봉 보관해도 후발효가 빠르고 탕색과 탕감이 훌륭하다.
아랫배, 손 발 까지 내려가는 열감이 좋고, 내포성이 좋고, 부드러우면서도 밀도가 높고, 회감과 회운이 일정하고 오래 유지된다.
결론
1. 이기곡장 보이차 매우 안정적 성장
2. 두기 보이차 지금 힘든 시기 지나면 급성장 할 토대를 마련했음, 3년 뒤 기대됨
3. 맹해차창 불황에서 가장 늦게 나올것 같음
4. 노반장 고수차 많은 생산량으로 내년에도 가격 하락 함
5. 이무 고수차 내년도 가격 동결 되거나 가격 인상될 가능성 높음
6. 이무 고수차 중기차 좋은 가격에 발견되면 적극 매입 - 투자가치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