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두기 사치급(명품급) 단주차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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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73.88) 작성일25-12-21 18:24 조회113회본문
두기 사치급을 1년 넘게 참 많이 마셨습니다.
보이차 소개하면서 1편을 전부 마신 적이 거의 없는데, 두기 사치급은 예외였습니다.
지금까지 수 십 편을 샘플로 사용할 정도로 애용했습니다.
심지어, 혼자서 즐기는 차가 됐습니다.
두기 본사에서 한국에만 준 특별한 혜택 때문에 저렴하게 마셨습니다.
이 혜택은 곧 사라질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운남 서쌍판납 맹해현, 광동성 광저우시, 한국에서는 서울 강남구, 과천 추사로, 부산, 양산, 광주, 나주, 함평 등지에서 시음을 했습니다.
두기 천하이비아오 회장과 동아이밍 대표, 이 외 직원들, 한국 고객이 우려 준 적도 있고, 제가 우린 적도 있습니다.
두기 관계자와 함께 마신 적도 있고, 혼자 마신 적도 있고, 손님과 함께 마신 적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환경에서 다른 방식의 우림을 통해 두기 사치급을 마셔 봤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과장되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너무 놀라운 사실은
단 한번도 두기 사치급의 풍미에 대해 알쏭달쏭한 느낌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마실 때마다 시종일관 풍미의 감동을 선물하는지 신기합니다.
근 2년에 가깝게 두기 사치급을 마시면서,
지금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관되게 균일한 풍미를 한결같이 보여주는 차는 없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기 사치급 품질에 대한 제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기존에 만난 수 많은 비싼 보이차는
어떤 날은 감동을 주고, 어떤 날은 같은 차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맛이 없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차가 익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숙면기 정도로 생각하고 더 두었고, 어느날 감쪽같이 좋은 맛으로 변하면서 만족했습니다.
이런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서 좋은 노차가 탄생했습니다. (품질이 떨어질수록 오래 보관해서 마시는 습관이 형성된 계기입니다.)
그런데, 두기 사치급은 언제 마셔도 풍미의 변함이 없습니다.
빈틈없이 꽉 찬 단단한 구조감에서 오는 탄탄한 풍미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치, 아주 맛있는 요리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보이차의 알쏭달쏭한 느낌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한마디로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최고급 재료의 순도와 제다 방법의 차이입니다.
좋은 땅에서 자란 몇 백년 된 단주 차나무만 단독 제다해서 시음하고 병배해서 만들었냐!가 핵심입니다.
지금 생산되는 99% 이상의 보이차는 아래 두 가지에 의해서 마실 때마다 알쏭달쏭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큰 단주와 작은 차나무를 병배해서 만든 보이차는 풍미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풍미가 다른 여러 차나무를 혼합해서 한 솥에 살청하면 풍미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기 사치급이 미래에 어떤 맛으로 변해갈지 매우 기대됩니다.
50년 되기전에 다 마셔서 사라질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너무 맛있기 때문에 못 기다릴 것 같습니다.

두기 사치급 보이차 중 생차는 "태두, 태영두, 태정두, 태치두, 태원두, 태곤두, 태진두"가 있고, 숙차는 "정건곤, 정풍파"가 있습니다.
17년~21년 5개년 단주차 생산 시기에는 태두, 영정치원, 정건곤, 정풍파가 전부였고, 22년 태곤두, 24년 태진두를 생산했습니다.
태두는 영정치원의 가장 좋은 것들만 모아서 영양을 함축하여, 영정치원의 향미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은 태두를 갖고 싶어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은 화향, 과향, 밀향 등 기분을 좋게 하는 다양한 향이 매우 진합니다. 6포부터 테아닌 맛이 빠지면서 고삽미는 점차 연해지고 시원한 단맛이 명확해지고, 10포부터 설탕 단물이 꾸준하게 나옵니다.
영정치원은 2일간 20번 넘게 우려도 나오고, 태두는 3일간 30번 넘게 우려도 나옵니다.
태영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운 풍미가 꾸준합니다.
태정두는 우리가 지금까지 좋은 보이차로 여긴 균형잡힌 고삽미, 빠른 회감과 생진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모법 답안을 보는 것 같습니다.
태치두는 진한 농도의 고삽미가 참 좋습니다. 쓴 맛과 떫은 맛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마치 요리를 먹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태원두는 신기합니다. 이렇게 강한 쓴 맛을 준다고?? 그런데, 이렇게 기분이 안정된다고?? 쓴 맛은 심장 떨리게 하는 흥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을 진정 시켜준다고??
* 많은 분들이 체감하는 반응이 달랐고, 체감(열감, 안정, 진정, 진통, 우울감 해소 등) 때문에 구매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신비한 기적 같은 체험담을 쓰고 싶었지만 개인 몸반응과 기운적인 부분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직접 느껴 보셨으면 해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