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 |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 다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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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4 22:40 조회2,043회본문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 후기 적어봅니다.
발대식은 다회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밀운홍차, 전홍(운남홍차), 정산소종 3가지 홍차와
평소에 마셔보지 못했던 금준미, 육보차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발대식 다회를 위한 셋팅이 끝난 상태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테이블 셋팅이 딱 되어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첫번째 홍차는 밀운홍차.
달콤한 다식과 함께 즐기는 밀운홍차.
꿀 밀蜜 자를 쓰는 밀운홍차답게 정말 달달합니다.
향긋한 과일향과 함께 꿀을 마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전홍.
전홍은 운남홍차입니다.
상하이국제차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차입니다.
과일향과 꽃향이 느껴지는 전홍.
맛은 시원한 단맛입니다.
마실수록 찾게되는 매력적인 홍차입니다.
차 마시는 동안 또 준비해주신 다식.
다식 준비는 메종 드 실크 대표님께서 하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다식도 먹고 즐거운 다회였습니다.
세번째 홍차는 정산소종 봄차.
어린 잎으로 만들어서 맛이 깔끔합니다.
저번에 시음기 쓰면서 정산소종 봄차는 단정하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느낌입니다.
깨끗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정산소종 봄차입니다.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에서는
엽저상태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사진찍고 살펴보고 향도 맡아보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음기를 써야 하는 홍차 3종류를 모두 마셔보고
이번에는 스페셜 티 시간!
귀하다는 금준미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색깔이 금빛으로 정말 예쁜데
맛도 정말 섬세합니다.
금준미가 왜 귀한지 알 수 있는 맛입니다.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 다회의 마지막 차는
육보차 였습니다.
한번도 마셔보지 못한 차여서 어떤 차일까 궁금했는데
굉장히 개성강한 차였습니다.
자연의 맛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호好였습니다.
낮에 시작한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은
해가 지는 시간이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시간 지나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다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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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 후기 1
공부차 서포터즈 3기 발대식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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