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요 박진혁 작가님_작가노트]

십대부터 물레를 다루기 시작하며 흙의 본질과 자연의 변화를

작품에 담아내었다. 영축산을 바라보며 자연의 영감을 받아 전통 기법으로 

현대적이면서 자연이 담긴 작품을 담아내고 있다.

[예인요 이미진 작가님_작가노트]

십대의 끝자락에 막연히 흙을 만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스무살,처음 학교에서 흙을 만났던 그 순간부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언가를 만들때 보다 흙이 손 안에 있는 그 순간이 제일 행복하다. 

내 손안에서 빚어질 무언가가 매 순간 나를 설레게 하고 그 마음은 갈수록 더 깊어만 간다.

[효향요 이인수 작가님_작가노트]

흙에서 향기가 난다…

눈과 손이 스쳐간 흙의 향기가…

가마안의 재에 흥분하며 단련된 미숙을 위해 아무것도 아닌자에게 매일 배운다.

[환요 전문환 작가님_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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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는 나에게 흙으로 쓰는 인생의 일기다. 물레 위에서 손끝으로 빚는 순간, 나는 희노애락의 파도를 느낀다.

기쁨의 웃음, 슬픔의 눈물, 분노의 떨림, 그리고 평온의 숨결 이 모든 감정이 흙에 스며들어 가마의 불 속에서 단련된다.

라쿠 소성은 그 과정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다. 고온소성의 기물을 꺼내 연기와 바람, 물과 왕겨짚에 맡길 때, 나는 내 안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그 결과물은 계획할 수 없는, 그래서 더 진실한 삶의 단면이다.

[토국요 한대웅 작가님_작가노트]

여덟 평 남짓.

작업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用과 藝의 소소한 전투가 벌어진다.

상상의 나래를 부여잡는 用과 떨쳐버리려는 藝.

적절한 안배와 타협, 그리고 평화.

매번 반복되는 이 즐거운 전투 끝에,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릇들이 태어난다. 

면면히 이어져온 유전자의 기록 속에 작은 흔적 하나를 보태듯, 전통과 현대는 조용히 맞닿아 흐른다. 

그 흐름 속에서, 일상에 스며드는 작고 조용한 물결 하나를 건네고 싶다.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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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국요_한대웅작가님

시간 : 4/30일(수)_오후3시30분 ~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86 공부차파크 티바2층

*인원에 따라 3층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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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요_전문환작가님

시간 : *미정/24일이후에 재공지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86 공부차파크 티바2층

*인원에 따라 3층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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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요_박진혁작가님

시간 : 5/4일(일)_오후2시~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86 공부차파크 티바2층

*인원에 따라 3층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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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향요_이인수작가님

시간 : *미정/24일이후에 재공지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86 공부차파크 티바2층

*인원에 따라 3층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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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요_이미진작가님

시간 : *미정/24일 이후에 재공지

장소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86 공부차파크 티바2층

*인원에 따라 3층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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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은 작가님의 작업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품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찻자리입니다.

공부차에서 제공하는 차와 작가님의 차담으로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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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유선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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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만남 예약문의 : 010-8296-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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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전시회를 관람하시는 관람객분들에게는 공부차파크 베이커리티하우스에서 매일 구워서 나오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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