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茶会 | 5월 22일 무이암차 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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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부차파크(과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5-23 12:09 조회12회본문
5월 21일 ~ 5월 25일 세계 차의 날부터 한국 차의 날 기간 동안 공부차파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청향대홍포와 전통 농향 25년 육계와 15년 육계를 시음하며 무이암차의 특성과 맛, 향을 느끼며 비교 시음해보며 심도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무이암차에 탄 냄새가 나는 것이 좋지 않고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을 좋은 무이암차라고 오해를
합니다.
시음하기에 앞서 강연을 진행하신 공부차의 대표이자 박성채 차사님께서 무이암차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전통적으로 무이암차는 찻잎을 여려 번 볶은 후 3년간 묵히여 화기(火氣)를 빼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렇기에 무이암차에는 탄배향이 나는 것은 오히려 품질이 좋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가격이 저렴한 차는 탄배향이 적고 향이 좋은데 그 이유는 품질이 좋지 않은 찻잎은 불의 기운을 이기지 못해 1번 정도 탄배를 합니다.
그렇기에 탄배향이 적게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향이 좋다고 해서 좋은 무이암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로 시음한 차는 청향대홍포입니다.

보통의 대홍포는 탄향이 있지만 ‘청향’대홍포이기에 탄향이 거의 없었고 꿀처럼 끈적한 단향이 느껴졌습니다.
내포성이 강하지는 않았지만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마시기에 좋고 일상에서 가볍게 마시기에 너무나도 좋은 차라고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로 시음한 차는 25년 무이육계우롱입니다.


육계는 계피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단맛이 느껴지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향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육계우롱이기에 탄배향이 기분좋게 느껴졌습니다. 차를 마신 후 잔에 남은 향이 달큰했습니다.
육계우롱이 바디감이 묵직하게 있으면서도 화향이 있으면 좋은 차라고 합니다. 이무육계우롱을 마시면 묵직함과 화향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