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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차 하우스티] 삼학육보차 학립계군, 가을에 만나는 따스한 데일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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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14 15:44 조회1,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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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시는 차는 삼학육보차 학립계군입니다. 
 
 
찻잎 : 삼학육보차 학립계군, 5g
물 : 생수
다기 : 250cc 백자 다관
물 온도 : 90도
물의 양 : 100cc
윤차 : O
거름망 : X
우린 횟수 : 6회
우린 시간 : 30초
 
 
before
건강해보이는 엽저의 모습입니다. 찻잎이 윤기가 나네요.  
육보차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위와 장에 좋은 차입니다.
순하고 깊은 맛을 지녀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시기에 좋습니다.  
 
 
after  
윤차를 했고, 30초씩 우렸습니다.
 
1포  
빈속에 마시기에 좋은 부담없는 목넘김입니다. 
연한 풀잎향이 납니다. 구수한 향과 맛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2포
구수한 탄맛이 납니다. 입안에 부드럽게 육보차의 맛이 감돕니다.
진한 색과는 달리 여운이 부드럽게 입 안을 맴돌아 은은합니다. 
 
 
3포
1포 때와 색상과 향이 제일 비슷합니다. 
입 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향에 속이 편안해집니다.   
 
 
4포
색이 전보다 연해졌습니다. 맛은 3포 때와 비슷합니다. 
혀를 매끈하게 감싸도는 느낌이 납니다. 
 
 
5포
육포차 특유의 향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탕색도 연해졌어요.  
마지막 모금에 떫은 맛이 연하게 납니다.
 
6포
떫은 맛도 사라지고 향과 맛이 약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포까지가 육보차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딱 좋았어요. 
흑차 중에 육보차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게다가 <삼학>은 62년 전통의 대표적인 육보차 브랜드라 육보차를 찾는 분들에게 딱인 듯합니다. 
가격에 비해 품질도 우수하고요. :)   
 
뱃속이 따스해지고 편안해지는 육보차를 모닝차로 추천해 드려요.  
선선해지는 이런 가을날에도 더없이 좋아요    
 
 
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공부차 
http://www.gongboocha.com/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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