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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덖음세작-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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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스타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4-23 12:23 조회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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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을 맞이 하는 새벽 2시, 다구를 꺼내 찻자리를 세팅 합니다.

팽주와 팽객을 혼자하는 역할.

공부차의 덖음세작입니다.

조심스레 열자, 발효된 진한 단항이 올라옵니다

간단하게, 윤차를 해봅니다. 윤차에서도 금방 우러나오는 내포성이 좋은 차

입니다.

특별하게 3포에 나눠서 마셔보았습니다. 각 포마다 공도배에 나눠 담았고, 남는 차는 유리잔에 담아 마셔 보았습니다.

첫번째 포에서는 포장에서 처럼 맡았던 단향이 강조되었고,

두번째 포에서는 고소한 향이

세번째 포에선 모든 특징들이 어우러져 섬세하게 나왔습니다. 10그램정도만 우렸는데 혼자서 쉬지않고 새벽 3시반까지 마실정도로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녹차의 약 40%를 생산하는 보성은 맛있는 녹차를 재배하기 위한 최상의 강수량과 기후조건을 지닌 대표적인 녹차 산지입니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등 여러 문헌에 차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만큼 한국차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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