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 열번째 후기 (무이암차 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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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열번째 후기네요,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이야기겠죠.

따듯한 봄에서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이번에 먹어볼 차는 무이암차 중에 수선(水仙) 이라는건데요.

 

 

솔직히 처음에 받을때 받고 난 다음 담당 선생님한테 들어서 다 같은 건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무이암차를 들었구요.

차 이름을 해석하면 물의 신이라는 뜻인데 그만큼 맛있는가봐요.

 

잎은 중간 크기 사이즈 이구요, 포장을 까자마자 차의 향이 디퓨저마냥 화아아아~

하고 퍼졌어요.

 

한봉(8그램)을 다 넣으면 너무 써질까봐 4그램 정도 넣었어요.

15초 정도 우려줬구요 

 

왠지 엽저랑 같이 찍고 싶어서 이렇게 찍었어요,

색은 연한 갈색이고요

향은 뭔가 커피 같았어요.

 

맛도 향과 같이 아메리카노 느낌었어요

어우 향이랑 맛이랑 같은 차는 처음이었어요.

 치즈케익이랑 어울리는 차에요!

엄청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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