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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운남전홍의 일종인 2012년생 두기 정산교목 홍차를 테이스팅 해봅니다.

 

 

     

 

<건잎>  흑갈색 위주로 약간의 금아가 섞여 있고 기문홍차보다 길게 말려 있었다.  향은 은은한 탄 향, 꽃 향이 약하게 난다.

 

 

 

 

 

테이스팅 컵에 3g, 3분간 우렸다.

 

 

 

 

 

<우린 물> 수색은 붉은 갈색으로 맑았고 향을 맡으니 탄 향과 과일 향과 야채 향이 의외에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한 모금 삼켜보니 탄 맛과 신 맛이 느껴졌고 부드럽게 입안을 감돌고선 목 넘김이 가벼웠다.

<엽저> 엽저의 색은 진갈색으로 기문홍차와 비슷했고 탄 향과 쓴 나물의 향으로 흔적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탄 향에 과일과 야채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차로 오전 티 타임에 마셔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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