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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암차 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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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3 06:53 조회1,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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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암차 육계> 시음기
 
 
무이암차 육계입니다.
시음기를 위해 받은 오룡차 중
가장 묵직함이 느껴졌던 육계.
무이암차는 탄배를 3번이상 거쳐서
장기보관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무이암차 육계도 오래 두고 마시면서
어떻게 변할지 보고 싶은 차였습니다.
무이암차 육계 시음기 시작합니다.
 
 
윤차 : O
온도 : 90도 (한숨 식힌 물)
물종류 : 정수기
용량 : 5g
포다수 : 8포
시간 : 10초, 15초, 20초
거름망 : O
 
 
육계 시음기.jpg
 
 공부차 제작 개완, 숙우, 찻잔 사용합니다.
거름망도 사용.
 
 
육계 시음기2.jpg
 
민북오룡 무이암차 육계입니다.
전통가공 방식으로 탄배를 3번 했다고 합니다.
무슨 맛이 보여줄까 궁금한 육계입니다.
 
육계 시음기3.jpg
 
까만 육계의 찻잎사진입니다.
겉에 조금 흰 부분이 보이는데
이게 있어야 육계 특유의 향과 맛을 잘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5초 가볍게 윤차하고 우렸습니다.
 
 
육계 시음기5.jpg
 
왼쪽부터 1포, 2포, 3포의 탕색입니다.
10초씩 우렸습니다.
탕색이 참 맑은 오렌지빛입니다.
1포부터 단단하고 묵직한 육계의 맛이 느껴집니다.
약간 고소함도 느껴지고 계피향이 은은합니다.
3포부터는 살짝 씁쓸함이 올라오다가 단맛으로 바뀝니다.
계피향과 씁쓸함, 단맛의 조화가 좋습니다.
 
육계의 계피향은 화한 느낌하고 비슷합니다.
탄배를 해서 그런지 화기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데 강한 느낌이 아니고 매우 은은해서
육계의 다른 맛들과 조화가 잘 됩니다.
 
 
육계 시음기8.jpg
 
오른쪽부터 4포, 5포, 6포의 탕색입니다.
15초씩 우려줬는데 여전히 맑습니다.
탕색이 노란빛으로 살짝 옅어졌는데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묵직한 육계의 맛입니다.
그러고보면 육계의 묵직함은 씁쓸함과 단맛보다
특유의 계피향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은은한 계피향이 육계의 인상을 강렬하게 만들어주는군요.
 
 
육계 시음기7.jpg
 
왼쪽부터 20초씩 우린 7, 8포의 탕색입니다.
6포까지는 한숨 식힌 물(90도)을 이용했는데
7,8포는 팔팔 끓는 물(95~100도) 이용했습니다.
4, 5, 6포와 비슷한 탕색이 나왔습니다.
 
7,8포는 씁쓸함이 올라오다 진한 단맛으로 바뀝니다.
뜨겁게 마시니까 단맛의 농도가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시원하게 넘어갑니다.
 
 
육계 시음기9.jpg
 
탄배를 한 무이암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육계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육계 시음기10.jpg
 
색과 모양이 균일한 육계의 엽저사진입니다.
윤기가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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