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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운홍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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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07 19:13 조회1,2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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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운홍차9.jpg
 
5. 4
우린시간 : 15
탕의 맛을 보고 우린 시간을 5 늘려 보았습니다. 
수색은 2탕과 비슷하게 진하게 우러나왔지만 그렇다고 맛이  강해 지진 않았습니다. 
신맛이 여전히 미각을 자극하고 침이 고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입맛이 없을 때 옅게 우려 마시기 좋은 단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운홍차6.jpg
 

6. 5 ~ 7
우린시간 :  10
수색의 변화는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2탕에서 느껴지는 타닌과 씁씁함 그리고 몰트양은 많이 사라졌고 
마지막까지 신맛은 남아 있어 4탕과의 느낌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밀운홍차8.jpg
 
엽저의 향은 탕이 거듭될수록 몰트향이 줄어 든 것 같았지만 
마지막 엽저의 향에서는 몰트의 향이 느껴져서 신기했고 색상도 짖은 갈색의 띄었습니다.
 

총평
입맛이 없을 때 연하게 우려서 물처럼 먹기 좋은 홍차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산 소종과 마찬가지로 전홍에 비해서 5~7탕은 거의 비슷한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산뜻한 신맛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홍차였고 파운드 케이크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어서  차로도 손색이 없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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