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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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23 16:36 조회5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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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홍극품 실버파우치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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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출 탕색, 진하게 우림

 


어린 싹과 잎을 우리기에는 너무 고온으로 우려서인지

쓰고 떫은 맛이 추출되었지만

좋은 차는 누가 우려도 맛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쓰고 떫은 맛도 강하지 않아서 기분좋은 느낌이었다.

또한 살짝 느껴지는 가벼운 단맛으로 마무리 되어

진한 맛에도 부담이 없어 좋았다.

첫번째로 우려낸 것이 가장 진하고 향과 맛이 두드러났다.

난꽃의 향기를 직접 맡아 본 적은 없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꽃향기를 느끼면서

아 이걸 난화향이라고 하는걸까? 생각하며 마셨다.

3번 정도까지도 기문향을 느낄 수 있었고

목넘김 후에도 숨결에서 기문향이 충분히 느껴졌다.

이전에 맛보았던 전홍이 뭔가 묵직한 훈연의 향미가 느껴졌다면

기문에서는 훨씬 더 부드러운 꽃향이 더 느껴졌던 거 같았다.

맛도 좋지만 향이 훨씬 더 매력적인 홍차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