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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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용천지방의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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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산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5-20 09:55 조회3,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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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찻잎보다 다구입니다.

여러분도 도자기를 좋아하시지요?
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자기 사랑은 늘 함께인듯 합니다.

보이차나 여러가지 중국 차를 마시는 데 있어 자사로 만든 주전자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좋은 자사후를 감별하기도 어렵고, 왠만한 자사후는 가격이 너무 높습니다.
소장가치와 효능에서 자사후는 참 매력적인 차구입니다.

하지만 때론 맑은 청자도 참 좋습니다.
우리에겐 고려 청자가 익숙하지요.

중국 역사에 따르면 고려의 청자도 중국 절강성의 용천청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려청자는 유약이 훨씬 얇고 예술적 가치가 높지요.

용천의 청자는 (龙泉青瓷) 유약이 두껍고 조금은 투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푸른 색이나 초록색을 더 많이 띠고 있어서 언뜻 보면 인공적인 느낌도 들지요.

하지만 청자를 다루는 분들이 대단히 자부심을 갖는 용천청자입니다.
그동안 대가 끊겼다가 1957년부터 다시 전통방식으로 만들고 있는데, 색깔에서 유약 모두
천연이고, 수공의 경우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저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깨끗하고 편한 느낌이 들어서 큰 맘 먹고 주전자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깨끗함이 옥과 같고 맑기가 거울고ㅏ 같고~~
커다란 주전자에 차를 우리니 차가 꼭 맑게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