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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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계 16년 3년진 과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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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려 작성일16-10-28 22:55 조회1,1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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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계 16년 3년진 과과순 颗颗醇

오늘은 또 다른 안화흑차 '과과순'을 마셔봅니다. 

흑모차를 가지고 증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병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나 봅니다.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부응하고 선택권choice을 넓혀주는 거라고 봅니다. 

천량차, 천첨차만 알던 저의 안화흑차에 대한 지식과 체험도 넓어져 갑니다.

공부차 설명

안화 1급 흑모차를 3년동안 자연발효를 한 다음 고급차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미니단차로 제작했습니다. 

그윽한 진향이 퍼지고 시원한 구감과 입안에 오래 남는 단맛이 일품입니다.  

​(출처 : http://www.gongboocha.com/shop/item.php?it_id=1470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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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더 빨이 긴압이 풀리도록 하기 위하여 반으로 쪼개어 투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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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 10초
어제 마신 아첨차보다 더 묵직합니다. 어제 마신 아첨차는 좀 더 경쾌한 단맛이었는데, 과과순은 더 무거운 단맛입니다.
단맛 + 약간의 송연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 민트향도 살짝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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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 10초

1포와 맛이 흡사합니다. 

5포까지 우렸는데, 조금씩 연해지는 것 말고는 대략 맛과 향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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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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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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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 25초
5포 쯤 가니 차맛이 아주 연해졌습니다. 강렬했던 맛이 조금 없긴 한데, 그래도 마실 정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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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 난 후의 엽저를 살펴보면, 푸른 빛이 도는 것과 검은 빛이 도는 것이 있습니다.

병배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의 이름이 백사계 16년 3년진 과과순이니,

검은 빛이 도는 것이 3년 묵은 진년 모료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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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아첨차와 과과순을 비교하면 아첨차가 저의 취향에 더 가깝습니다.

과과순은 묵직하고, 아첨차는 발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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