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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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목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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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k 작성일16-10-07 18:22 조회1,4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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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차 복정 제작 16년 목단왕

솜털이 보송한 은침으로 만든 백목단 그 중에서도 최고급 1아 1엽 싹만을 모아서 만든 백차
복건성 고해발 800미터에서 자생한한 잎으로 만든다

백차 특유의 청향 속에 목단 향기가 느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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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압된 병차로 오래 두고 마실 수록 깊이감이 더해진다
산차 형태의 백차에 비교해
혐기성 발효가 시간에 지남에 따라 이루어져 유기물이 무기물로 변환되며 새로운 기운이 더해진다고 한다
맛이 깊어지고 향기가 풍성해지고 보관도 용의하다

고대 한약재로 사용된 백차는 1년은 차 3년은 약 7년은 보배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오래 두고 천천히 즐긴다면 병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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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5g, 물 100ml, 90도 우리는 시간 10초 1~3회  20초 4~5회

1포 첫잔
약 발효 백차가 입안에 퍼지는 은은함과 단맛은 약간의 바디감을 느끼게 한다

어린 백호가 주는 감칠맛과 목향이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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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
상쾌한 청향과 함께 농밀한 단맛이 있다

수색은 맑은 꿀 빚을 보인다 향기와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에서 포만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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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청량함과 상쾌함으로 생기가 돌고 백차 달콤한 향기가 느껴진다
특히 개완 안쪽 뚜껑에서 퍼지는 꽃이 연상되는 향기의 싱그러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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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진이 느껴지는 매끈한 느낌과 함께 버터와 같은 목향이 더해졌다
미세한 고미, 떪음도 감지된다
 
 
5포
수색과 향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물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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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 1엽의 고른 찻잎과 균등한 색감의 엽저
탄력이 있고 부드럽다
특유의 싱그러운 향기가 엽저에서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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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포 까지 모두 동일한 수색 보여준다
 
낮은 온도에서는 섬세한 꽃향이 퍼지고
높은 온도에서는 목향과 청향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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