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중차패 포장입니다.
00년초반까지 유행했던 포장입니다.
대구중, 수공개인한 녹인이 보입니다.
포장이 두껍기 때문에 후지(厚紙)로 부르며, 박지(薄紙)와 구분됩니다.
전통 형태의 내표입니다.
샘플을 촬영했습니다.
어린차청이 표면에 깔려 있습니다.
내비에 맹해현산구(맹해현지역)가 쓰여 있습니다. 90년대 생산된 보이차중에 이렇게 적힌 내비는 거의 없습니다.
맹해지역은 신육대차산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복해차창은 포랑산원료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뒷면으로 갈수록 차엽이 커집니다.
전통 병배방법을 사용했고, 당시 제품명을 8582로 부르고, 대표에 기록했습니다.
*당시 98년도에는 2(맹해차창생산)라는 의미를 몰랐던 것 같고, 병배코드 8의 배방이라는 점을 착안해서 8582로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복해차창은 1983년 맹해차창 기술진을 파견해서 설립한 국영회사(맹해현 성화차창)였기 때문에 더욱 7542라는 이름이 친숙했을 것 같습니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시장수요를 위해 1998년부터 보이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 맛이 없습니다.
총족된 고삽미가 포만감이 있고, 빠른 회감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코로 넘어오는 향기와 회운이 매우 좋습니다.
20년이 넘어가는 이 차는 지금 마셔도 좋고, 더 보관해서 마시면 명차가 될 것 같습니다.
약간 익은차가 주는 강한 맛이 생각 날 때,
오늘 소개하는 야생교목청병을 마시면 매우 만족하실 것입니다.
시음하시면 모두가 좋아할 맛입니다.
내포성이 좋고, 후반으로 갈수록 기분좋은 감칠맛이 좋고,
깔끔한 회감과 회운이 더 좋은 미래를 보장해 줍니다.
도톰한 엽저가 탄성이 좋고 힘이있고, 안정적 발효를 상징하는 색상이 매우 균형적입니다.
지금까지 매우 잘 보관된 청병(생차)로
20년 생차의 진기를 제대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