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 : 8cm
높이 : 4.5cm
용량 : 130cc
※ 만수의 용량으로, 측정방법에 따라 ±10cc or ±3cm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깨끗한 백자에 푸른빛이 도는 유약을 발라
차갑고 요요한 푸른빛을 내뿜는 백자입니다.
구름에 걸린 보름달을 음각으로 새기고
틈 사이로 유약을 채워넣어 아련한 무늬를 표현하였습니다.
조명이나 카메라로는 이 미묘함을 전부 담기에 어렵고
눈으로 직접 보면 무늬가 명확하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작품입니다.
넉넉한 용량의 대배로 달을 품을 수 있을정도로
시원시원한 형태입니다.
찻잔으로도 술잔으로도 귀한 것을 담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빛에 닿으면 무늬가 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