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운남 차산지 여행 때 기내스북에 등재된 보이차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세계 차 박물관은 용원호에서 개설하여 여행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중입니다. 
그 크기가 굉장하고, 함께 가신 분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여러분도 징홍에 가면 방문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둘러 보던 중 차창고 한가득 있는 차를 발견했습니다. 
시음을 요청했고 함께 마신 모든 분들이 만족해서 1통을 사서 나눴습니다. 

이 차는 한국으로 수입해서 오면 1통(7편) 89만원, 1건 530만원 정도 됩니다. 

옛 추억도 생각나고 해서 마셔보자고 한 태족자치주 60주년 기념 생차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고삽미, 밀향, 생진, 회감, 층차감, 포만감, 깔끔한 뒷 맛과 여운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만족 했기 때문에 1편10만원도 안비쌉니다. 비싼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정행 회장이 직접 만들어서 더 소중한 차이고, 비싼 가격에 팔던 차인데, 요즘 보이차 시장 때문에 
대량 구매처를 찾고 있었습니다. 수 십건을 한 번에 사면 13년 출고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05년 전후에 용원호 등소평 기념병 등 많은 기념차를 한국에 소개했는데, 당시 정행정품 등 이정행 회장 도장이 찍힌 차가 특별하게 맛이 더 좋았습니다.

향후 가짜를 예방하고 품질등급을 구분하기 위해서 나름 생각한 방법입니다.

포장 방법도 약간 독특합니다. 

1통 포장에 큰 설명서를 넣어서 기념차 느낌을 더 나게 했습니다.

13개 차산 노수차 원료를 특선하고, 보이차 옛 공예로 정심제작 완성 했습니다. 
이 차는 싹이 크고 탕색이 투명하고, 자미가 두텁고 향이 높고, 회감, 내포성이 좋습니다. 신차일때에는 화향, 밀향이 좋고, 보관후에는 진향, 장향과 밀향이 좋습니다.
 

매우 건창으로 보관 됐습니다. 유광금아가 선명합니다.

탕색만 봐도 달달한 꿀향에 단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1통 위에 찍힌 불도장 입니다.  

옛 전통방식의 죽포장입니다.

노수차, 발행편수 16000편(약 6톤, 대익 고급차는 약 30톤 생산) 으로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세차 후 두번째 탕색

5~6번 우린 후 탕색/내포성이좋음

대세계 기네스북 증서

가장큰 차주 용원호 보이차주

높이 4.5m  직경 2.86m 

20600kg 대엽종 교목 대수차 1아2엽,3엽 원료, 고대 쇄청모차 가공공예, 죽통차 공예법 가공완성.

2014년 12월 제작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