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를 만드는 것은 반드시 삶과 함께하는 것이다. 삶의 세부사항을 보고 기록하는 것이, 그릇 하나를 만들 때 어떻게 완성할지를 결정한다. 잠시 멈추어 내일 무엇을 사용할 수 있고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기대할 수 있는 많은 미래의 것들이 있다. 모든 것을 더 단순하게 만들고 싶지만,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더 복잡한 준비를 해야 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도 너무 많다. 더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싶다. 다기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용성과 건강이다. 원재료는 산에서 캐거나, 밭에서 파내거나, 강에서 채취한 것 등 어디에서든 얻을 수 있다. 햇빛과 흙과 물만 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도자를 배우고, 만들고, 구울 수 있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도자를 만들든 상관없다. 나에게 있어, 마음으로 도자를 배우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릇을 만들고, 밥을 먹기 위해 그릇을 만드는 것... 디자인은 이미 디자인을 초월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흰색의 극한을 추구해 왔다. 예를 들어 상나라 백도(白陶) 발전의 정점, 수나라의 백자(白瓷), 당나라의 공현요와 형요(邢窑), 송나라에 들어서면서 정요(定窑)와 자주요(磁州窑), 남송 시대 경덕진의 청백자(青白瓷), 원대의 추부자(枢府瓷), 명대 영락(永樂)의 첨백(甜白), 청대 이후의 덕화백자(德化瓷)… 여기에 각 시기의 문화적 특성이 더해진다. 과거의 흰색과 현재의 흰색은 차이가 있다. 이는 고인들이 백자를 제작할 때 가졌던 심미(審美:살피는 아름다움), 공예, 재료, 그리고 그 당시 공간 거리에 대한 이해가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기후, 교통, 생활 습관… 현재 우리의 그것들과도 큰 차이가 있다. 고대 백자(白色陶瓷器)의 발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서로 다른 시대적 관점에서 고려해야 비로소 현재의 흰색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과거의 흰색은 어떠한 흠결도 허용하지 않으며 극한을 추구해 왔다. 현재에 와서 도산방 레이지에 작가는 그것에 약간의 흠결을 남겨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많을 필요 없이, 아주 조금, 이것은 어쩌면 결함이 있는 병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그는 그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흰색은 모든 것의 결여이자 동시에 모든 것의 집합이며, 단순하면서도 가장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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