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에서 처음 제작한 추풍청 보이차를 소개합니다.
2010년 맹해지역 교목춘차를 악퇴발효 한 다음,
2년간 다시 숙성한 다음, 2012년 말에 포장했습니다.
두기포장은 긴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언제나 포장만 봐도 그 깔끔함이 전해집니다.
원료가 참 고르고 예쁩니다.
조금 큰 대수차만을 모아서 제작한 숙차로 당시 최고급 숙차로 만들었습니다.
10년동안 자연숙성 되어, 매우 고급진 탕감과
부드러운 단맛이 매우 섬세합니다.
숙차라고 믿기 어려운 굉장히 깔끔한 차입니다.

120cc 5g 2분-2분-3분
봉투를 텄을때 아무런 숙미나 숙향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향이 느껴지기에 세차를 아주 짧게 하고 포다했습니다.
점성이 높은 진한 탕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묵직한 진향이 풍겨오네요...
한모금 마셨을 때 아.. 순한 단맛이 스며듭니다.
고삽미가 없으며 부드러운 느낌이 오래 지속됩니다.
평소에 보이숙차 특유의 숙미나 숙향이 싫고, 초고의 노차 맛이 나는 고급 숙차를 찾는다면
바로 추풍청 대수 숙차를 추천해드립니다.
맑고 청아한 탕색이 참 매력적입니다.
정말 정성을 다해서 제작한 보이차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노생차인지 노숙차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좋은 대수차 원료로 만들었고,
10년 더 숙성하여 완연한 노차가 되었습니다.
엽저가 살아있고 굵고 큽니다.
찻잎이 한올한올 살아있고 뭉게짐이 없어 오래된 생차 엽저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좋은 보이차,, 언제나 있을 것 같지만 찾으려고 하면 구하기 어렵습니다.
있을 때 좋은 보이차 잘 구해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추풍청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보이차입니다.
추풍청은 맹해 봄차 고급 원료만을 엄선하여 발효한 뒤 다시 2년동안 자연숙성을 거친다음에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10년이 흘렀습니다.
더 좋은 품질을 제작하는 장인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인내의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