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격 : 15cm x 7.5cm
용량 : 290cc (만수기준)
원광 : 자니
※ 용량은 만수기준이며 호의 뚜껑을 덮은 후의 용량입니다.
※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10cc or ±3cm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 사양 및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조지흥 작가의 전수공 자사호로
곱고 윤기가 나는 최고급 자니를 사용하여
수천번 두드려 만들어야 하는 기본적인 형태의 방고호에
화려한 각을 세겨 가치를 더한 작품입니다.
많은 방고호를 만나봤지만
전체적인 형태가 특히 눈에 띄게
묵직하고 단단하다는 인상을 주는 매력의 자사호입니다.
보통의 방고호보다 출수구가 굽어져 조금 더 길게 뻗어 나온 형태가
마치 난의 흐름과 닮은듯 합니다.
자사호에 세긴 각을 따라 찻물이 고이고
오래 사용하여 양호를 할 수록 각이 좀 더 선명해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변에는 작가의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