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5C" title=""07e732d02e10b80dbf4abef0b0d191a3_1747009086_9284.jpeg"" alt="07e732d02e10b80dbf4abef0b0d191a3_1747009" /><br />포장도 꼼꼼해서 딱 혼자 차 마시는 데 좋았습니다 !</p>
<p>아직 차를 많이 마셔보지 않은 차린이라.. 정확한 리뷰를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p><p><br /></p><p>직장 동료가 타준 차를 마셨는데, "이게 정말 녹차인가?" 싶더라고요. 녹차의 향과 맛은 맞는데 매번 티백으로 먹던 그 맛이 아니었어서 "녹차가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녹차 특유의 그 씁쓸한 맛(탄닌이라고 보통 말하더라고요), 텁텁한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부드럽고 단맛이 깊게 느껴졌습니다. 그러고 바로 이렇게 사서 마시게 됐네요 ㅎㅎ 앞으로 종종 먹게 될 녹차인 듯합니다.</p>
<p><span>제품 포장 개봉하자마자 <img src="%5C" title=""2a23f7fc45e542ec99f4cba738715ec9_1742812092_7491.jpeg"" alt="2a23f7fc45e542ec99f4cba738715ec9_1742812" /><br /> 확 좋아졌어요. 꽃잎 색도 너무 고와서 한참 바라보다가 조심조심 3g 정도 우려봤는데, 와… 여러 번 우려도 향이 연하지 않고 탕색도 노란빛을 유지하고, 맛도 진하고 부드러우면서 감칠맛이 있어가지고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첫 잔은 그냥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셨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꽃향기에 마음까지 풀어지는 느낌! 쌉싸름한 맛 하나도 없고, 끝맛이 고운 단맛으로 마무리돼서 계속 홀짝홀짝 마시게 됩니다. 냉침으로 해서 마셔도 좋을듯! 우</span><span>바 홍차랑 같이 우려봤는데, 이것도 대박이예요. 가지고 있던 우바 홍차 특유의 장미향이 많이 날아가서 아쉬움에 장미차를 가니쉬 처럼 얹어서 마셨는데 안 그래도 깊은 맛에 장미향이 더해지니까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 살아요. 나중에 백차에도 곁들여봐야 겠어요! 가지고 있던 개완도 붉은 자주빛 이어서 시각적으로도 너무 예뻤고, 뭔가 특별한 티타임이 되는 느낌이라 힐링 제대로 했네요. </span>그냥 한 번씩 기분 전환용으로 마시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앞으로 집에 쟁여놓을까 생각 중입니다. 꽃색이 선명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장미향이 너무 좋아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것 같고, 저만 알고 싶은 그런 아이템이네요…ㅋㅋㅋ 진짜루 강추입니다!!!</p><p><span></span></p><p><span></span></p><div><span><br /></span></div>
<p>모양도 수려하니 처음 사용하기에 무난하고, 괜찮은 가격의 개완입니다. 그러나 개완이 너무 두껍고 그렇기에 사용할 때도 뜨겁습니다, 날도 길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손이 나름대로 큰 편인데도 모양 때문인 건지 사용하기 불편한 감이 있고요, 출수가 시원하지 않고, 용량이 120ml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더 적었습니다. 약간은 아쉽네요.</p>